한국 앰배서더들, 명품 브랜드와 찰떡궁합

한국 앰배서더들, 명품 브랜드와 찰떡궁합

 

 

최근 K-pop과 한국 드라마등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소프트 파워가 자연스럽게 커짐에 따라 한국 유명인사들을 브랜드 홍보대사 (앰배서더)로 선정해 콜라보레이션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브랜드에 따라 한국의 케이팝 스타들 뿐만 아니라 연예인이나 유명한 운동 선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한다.

브랜드 앰베서더로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하면 국내에서만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인플루언서들과 콜라보한 화보나 영상들이 각 브랜드의 공식 계정에서 모두 홍보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상당수의 럭셔리 브랜드들이 한국 인플루언서들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의 아시아 시장이 점점 커짐에 따라 아시아 유명인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홍보를 기대하는 것이다.

 

또한 SNS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해 더욱 많은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함 이기도 하다. 많은 팔로워수를 가진 인플루언서들이 착용한 옷이나 악세서리 등은 게시 후 몇 분만에 절판이 되기도 한다.

유명인사들의 다양한 패션은 늘 트렌드가 되고, 이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는 MZ세대를 겨냥해 인플루언서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된 것이다.

디올, 샤넬 등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세더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대부분 300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가지고 있어 화제가 되었다. 그만큼 MZ세대에게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 홍보의 귀추가 주목된다.

 

디올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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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앰배서더 김연아와 수지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는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만 한다?

앰배서더가 연예인에 한정된 시대는 지났다. 8월 20일 부터 9월 2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되는 디올 (Dior)의 팝업스토어에서 피겨 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는 은퇴한 김연아가 프랑스의 주요 명품 브랜드인 디올의 앰배서더로 선정된 것이다.

 

김연아는 디올의 파인 주얼리와 타임피스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되었다.

롯데백화점의 팝업스토어에 참석할 때도 디올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으로 스타일링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최근 패션 매거진인 ‘코스모폴리탄’은 SNS를 통해 김연아와 함께 한국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향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 미스 디올 오 드 퍼퓸 (New Miss Dior Eau de Parfum)’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연예인이 아님에도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피겨여왕 김연아의 우아하고 또 한국적인 매력이 디올의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보인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전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 역시 디올의 앰배서더다.

수지는 디올의 앰배서더로 발탁된 이후 ‘인간 디올’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우아하고 여성적인 매력을 뽐내며 디올과의 찰떡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수지 역시 최근 강남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9월 15일까지 진행하는 디올 2021 가을 겨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 (Maria Grazia Chiuri)의 여성 컬렉션 팝업스토어에 참석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 도착한 수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올의 컬렉션으로 아릅답게 스타일링 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디올 북 토트백으로 코디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블랙핑크, 전원이 앰배서더

Kpop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걸그룹 멤버가 앰배서더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정상급 걸그룹으로 전세계 브랜드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는 멤버 전원이 각자 다른 럭셔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해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디올의 앰배서더로 발탁된 블랙핑크 지수는 마리 끌레르 (Marie Claire)등의 패션 매거진에서 디올 화보를 선보이며 앰배서더로서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레드 컬러가 잘 어울리는 지수는 화보에서 레드 립과 빨간 드레스를 스타일링해 강렬한 색으로 우아함과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권지용)과 열애설이 터진 바 있는 멤버 제니는 명품 브랜드 샤넬과의 완벽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권지용 역시 수년 전부터 샤넬의 남성 앰배서더 활동해왔기 때문에 열애설이 난 두 사람이 함께 샤넬의 앰배서더가 되어 활동하게 된 것이다.

 

샤넬 매장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제니가 샤넬의 앰배서더가 된 것이 놀라울 만한 일은 아니다.

제니는 한국인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천만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한국인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인기를 받는 제니를 앰배서더로 선정하면서 받을 수 있는 홍보효과는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 국적의 멤버 리사는 여러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에 있다.

백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셀린 (Celine), 한국 여성들에게 특히 향수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불가리 (BVLGARI), 그리고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맥 (MAC)의 앰배서더로 다양한 화보를 찍어 왔다.

최근 리사는 솔로 음반 정식 발매를 앞두고 앨범 예약 주문이 무려 70만 장을 넘어서 블랙핑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인 입생로랑 (Yves Saint Laurent) 에는 한국인 최초로 블랙핑크의 로제가 선정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올해 5월에는 입생로랑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로제 역시 4천명이 넘는 인스타 팔로워 수를 가지고 있어 다른 멤버들 못지않은 파급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생로랑에게 안겨줄 홍보 효과는 기대할 만하다.

 

 

구찌 X 카이 ‘카이곰’ 컬렉션 선보여

은은한 느낌의 구찌 매장

올해 초 구찌 (Gucci)와 구찌의 앰배서더인 국내 보이그룹 엑소 (EXO)의 멤버 카이가 콜라보한 ‘카이 X 구찌’ 컬렉션을 선보인 적이 있다.

카이는 평소 테디 베어를 좋아하고 아끼는 것으로 팬들에게 알려져 있어 테디 베어 곰인형을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의류와 악세서리 뿐만 아니라 구찌의 다양한 사이즈의 가방도 제작했다.

 

구찌와 카이가 콜라보레이션한 캡슐 컬렉션은 예약 후에만 방문할 수 있는 서울 성수 코사이어티에서 캡슐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캡슐 컬렉션은 카이와 카이곰의 인기 덕분인지 팝업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발매하자마자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는 특유의 럭셔리함과 사랑스러움이 구찌의 럭셔리함과 잘 어울려 구찌와의 인연을 4년째 이어 나가고 있다.

 

 

 

신인 걸그룹 에스파 (Aespa), 지방시 앰배서더 선정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에스파 (aespa)는 작년부터 블랙 맘바(Black Mamba)와 SNS 상에서 ‘댄스 챌린지’로도 유명해진 넥스트 레벨 (Next Level)이라는 유니크한 곡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지방시 (Givency) 앰배서더로 발탁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실 세계의 멤버들과 가상 세계에 존재하는 아바타 멤버가 디지털 세계를 통해 교감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에스파의 독보적인 개성과 트렌디한 매력이 지방시와 어우러지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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